엠마 (제니 슬레이트)는 자신의 인생이 사랑으로 가득 찼다고 생각한다. 

18개월 동안 사귀어온 남자친구 노아 (스콧 이스트우드)는 매력적이고 잘 생겼다. 

하지만 브런치를 먹으면서 노아는 엠마에게 이별을 고한다. 

또 다른 곳에서 피터 (찰리 데이) 역시 6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 앤 (지나 로드리게즈)으로 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눈물이 눈앞을 가린다. 

​엠마는 앤의 자유분방한 새 남자친구 로건 (매니 자신토)을 유혹하기로 하고, 피터는 노아의 친

구가 되어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 지니 (클락 바코)와의 새로운 연애 관계를 파괴하려 한다. 

복잡 다나한 상황 속에서 피터와 엠마가 가까워지고 비록 두 사람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들이 

잘못된 사람의 마음으로 얻으려고 득이 없는 노력을 하고 있음이 분명해지기 시작한다.

엠마와 피터는 각자의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을 척하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쉽지 않다. 

우연히도 같은 빌딩 계단 측에서 동시에 울던 엠마와 피터는 만나게 되고 공통된 이별의 아픔에

공감하게 된다. 

두 사람은 술을 함께 마시고 노래방에 가고 전 연인에게 전화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마다 서로

에게 전화하기로 합의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전 연인들이 모두 새로운 사람과 행복한 관계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