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는 '아소카'에 대한 주연 배우와 제작진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담겼다. 먼저 아소카 타노 역을 분하는 배우 로사리오 도슨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그는 캐스팅 확정 전 미국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저를 아소카 타노 역으로 캐스팅하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그럴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만탈로니안' 시리즈에 이어 이번 작품 제작에 참여한 존 파브로 총괄 프로듀서는 "'아소카'는 데이브 필로니가 '스타워즈: 클론 전쟁' 작업 당시 조지 루카스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라며 캐릭터 탄생 배경을 전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이브 필로니는 "아소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다이에게 훈련 받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스타워즈' 시리즈 등장인물)가 스승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방식으로 아소카만의 이야기를 다뤄보려 한다"고 전했다. 또 로사리오 도슨에 대해서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다. 열정적으로 역할을 소화해내며 아소카로 다시 태어났다"고 극찬했다.

존 파브로 총괄 프로듀서는 "재밌고 모험과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제작 비화를 밝혔다.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의 일원이었던 아소카가 은하계를 노리는 위협을 조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타워즈' 세계관 시리즈물이다. 데이브 필로니와 릭 파미아가 제작에 참여했다. 배우 라인업에는 로사리오 도슨을 비롯해 나타샤 류 보르디초,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레이 스티븐슨, 데이비드 테넌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소카'는 23일 에피소드 2개가 전 세게 동시 공개되며 이후 매주 1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